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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학지식

캘리그라피와 타이포그래피의 조상 캘리그램

 

멋진 문구 욱 개성 넘치는 글씨체

마치 그림처럼 그려진 글자들

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캘리그라피 들을 보면 진짜 1 술에 경지에 오른

느낌도 드는데요

그런데 사실 이 캘리그라피에 엄청난 영향을 끼친 예술가가 있어요

아예 부르라 물리를 빨 불을 물 보 누굴

19세기 말은 거대한 변화의 식이었어요 축음기 전화 나 지오 처럼 언어를

저장하고 전달하는 새로운 기술들이 나왔고 사람들은 이 신기술이 선사하는

생생한 감각들을 매료 되었죠

물론 모든 사람이 좋아했던 건 아니었는데요

기존의 언어를 저장하고 전달하는 기능은 글자의 역할이 없습니다

신기술은 이런 글자의 역할을 흔들고 있었거든요 때문에 글자의 새로운

가능성을 모색하는 사람들이 나타났습니다

프랑스 03:00 지오마 플리 내려도 그 중 한 명이 얻죠 9

1899년 19 의 나이로 파리의 5 나폴리 늘 1900년대에 그의 시는

빠리 본다 는 호평을 받았고 그는 주목받는 신예 시인 으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

그런데 아폴리네르 가 관심을 보인 건 심한 은 아니었어요

그는 그림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고 따라서 문인 뿐 아니라 화가들과도 폭넓게 교류 햇죠

피카소 브라크 안규리 루쏘

새로운 예술을 만들려는 열정으로 가득했지만 아직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던 예술가들

아폴리네르 는 그들의 열렬한 지지자가 되었고 친한 친구로서 우정을

나눕니다 화각을 과할 교류는 아폴리네르 가 새로운 형태의 글쓰기를 하는

데에도 큰 영향을 미쳤어요

이 무렵 라플레르 는 글자와 그림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깊이 빠져 있었는데요

장미 를 예로 들어 볼까요 흔히 장미가 상징하는 것은 사랑 으로 알려져있어요

때문에 누군가가 장미 그림을 선물하면 받는 사람은 그 그림으로 부터 사랑

이란 개념을 발견할 수 있죠

장미 그림을 장미란은 대상을 재현하는 것이 면서 사랑 이라는 개념을 같이

가진 언어가 되는 겁니다 언어를 말하는 그림이 가능하다면 대상을 재현하는

글자 도 가능하지 않을까

아 플립 에렌은 곰곰이 생각해 봅니다 어떤 아이디어가 떠오르는 것 같았죠

비내리는 소리 들어보려 회한과 며 씨가 낡은 음악을 눈물을 뿌리는 데

아 플레르 해시 비가 내린다 입니다 이 시는 비가 내리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는데요

동시에 글자들이 사선으로 배열되어 비내리는 풍경을 재원 하고 있죠

말하는 동시에 말하는 것을 그리기 그러면 글자의 의미를 더욱 생생하게

전달하는 효과가 있었습니다

아 폴리 달에는 씨의 형태와 시 의 의미가 긴밀하게 결합하는 글쓰기

방식을 만들어 냈고 이걸 칼리 g 이라고 정의 햇죠

그가 사랑에 대한 시를 쓸 때 그 신은 사랑하는 여인의 모습을 합니다

넥타이 회중시계 꽃 애플 탑 타일 맞은 비둘기와 분수에 대한 시를 쓸 때

그 시들은 각각 바로 그 모습을 하고 있죠

이런 방식은 사람들이 간과했던 사실을 톡 건드려 직면 하겠는데요

바로 글자 도 형태를 갖고 있다는 것이었죠 글자를 6일 때 우리는 글자에

담긴 의미를 해석하는 라 글자 자체는 덜 관심을 기울이게 되요 그래서

글자의 형태나 배열은 강과 되기 쉽죠 그런데 칼리 g 은 글자를 이용해

누구나 한 눈에 알 수 있는 형태를 만들었고 글자도 형태적인 아름다움을

가질 수 있다는 걸 사람들에게 보여 줬죠 때문에 악사들은 앞을 이 넬의

선구적인 시도가 새로운 가능성을 열었다 고 평가하기도 합니다

이후에 작가들이 글자로 형태적인 아름다움에 대해 고민하도록 도왔고 그

결과 켈리그라피 타이포그래피 처럼 새로운 표현 쥐 법들을 개발한 데

영향을 줬다는 거죠

오늘날은 아폴리네르 시대보다 훨씬 많은 소리와 그림이 범 나가는 시대인

소리와 그림의 시대 그자는 살아남기 위해서라도 그림을 받아들여야 했고

우리는 오늘날 도처에서 그 결과물들을 만납니다

소리와 그림을 시대는 계속 될 거고 글자는 계속 새로워 질 거에요

앞으로 글자는 어떻게 변할까요